[플랜테리아 솔루션 시리즈] 2. 물 – 이제 식물 킬러 끝! (식물수관리요령)

안녕하세요! 플랜테리아 제조사 에코피플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플랜테리아 솔루션] 두 번째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제는 ‘수’입니다. 식물에게 물은 필수 요소이자 식물이 죽는 가장 큰 이유가 되는 만큼 식집사, 가드너에게는 물 관리가 중요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에코피플 그린오피스 돌봄 관리 현장

CONTENTS 1. 왜 내가 키우는 식물들은 모두 죽는 걸까? 2. 물을 주어야 할 때를 파악하는 방법 3. 물을 마시는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4. 적당한 무관심, 왜 내가 키우는 식물들은 다 죽는 걸까?

저는 식물 킬러입니다.키우는 식물마다 죽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물을 주세요’라는 안내를 잘 지켰을 뿐인데, 또 떠나버린 식물의 이야기를 듣고 ‘대화’하도록 주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인’ 물 관리를 위해서입니다. 물 좋아하는/적은 식물, 햇빛, 온도, 습도, 바람, 화분 종류 같은 변수에 따라 물주기가 달라지거든요! 물을 주어야 할 시기를 파악하는 방법

그럼 물을 줄 때인지 어떻게 파악할까요? (1) 흙이 마를 때 흙에 물기가 느껴지지 않을 때, 흙이 손에 묻지 않고 푹신푹신한 느낌일 때가 흙이 마를 때입니다. * 물을 좋아하는 식물 : 화분 윗부분부터 1/3 정도 흙이 마를 때 *물을 천천히 마시는 식물 : 화분 깊숙한 곳까지 흙이 마를 때 물을 줍니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의 잎 두께가 얇거나 잎이 작은 식물, 꽃을 피우는 식물의 잎에 물을 저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십니다.(예: 스파티필름, 홍콩야자, 오렌지자스민, 마오리소포라 등) 물을 천천히 마시는 식물의 잎이 두껍고 윤기나는 식물의 잎에 물을 저장해 둡니다. 따라서 깊이 흙이 마를 때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예: 멍게, 빼빼로미아, 고무나무류, 다육식물 등)

화분 깊숙이 흙이 젖어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으로 나무젓가락을 찔러보는 방법을 자주 사용합니다. 요즘은 다양한 수분측정기도 많이 나와있어요.

왼쪽: 디지털 측정기(출처: 고시모르테), 오른쪽: 사스티(출처: TAKAGI)(2) 잎의 변화수를 달라는 신호를 온몸으로 표현해주는 식물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식물이 ‘스파티 필름’입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그루밍가든)

잎이 얇아 물을 많이 모으지 못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스파티 필름은 물이 부족하면 잎이. 갑자기 시들었다며 놀라지 마세요! 충분한 물을 주면 몇 시간 안에 식물이 되살아납니다 잎 늘어짐 = 물 부족이 아닙니다. 과습이나 환경이 맞지 않아 일어나는 현상일 수 있으니 흙이 말라 있는지 먼저 봐주세요! 반대로 잎이 두꺼워 잎에 물을 저장하는 식물은 물이 부족할 때 통통하던 잎이 오그라들거나 부드러워집니다. 물 마시는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물주기 3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식물의 물 관리 요령을 한 번에 마스터하기는 어렵습니다. 모든 계절을 보내면서 식물의 상태와 환경에 따라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가 축적되어야 합니다. 노하우를 익히는 것은 식물도 인간처럼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같은 장소에 있는 한 식물이라도 환경에 따라 흙이 마르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식물이 물을 빨리 마실 때는 건조할 때/햇살이 강할 때, 온도가 높을 때/통풍이 잘 될 때, 봄, 가을처럼 생육 활동이 활발할 때와 같은 경우입니다.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죠? 광합성이나 호흡 등의 생명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식물의 수분 요구량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습도가 높을 때/햇살이 부족할 때, 온도가 낮을 때/바람이 잘 안 통할 때, 여름, 겨울 위와 같은 경우에는 식물의 수분 요구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관수 주기도 늘어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물을 주던 식물이 뚜렷한 봄이 되면 2~3일이 지나도 흙이 마르는 반면 흐리고 습한 장마철에는 일주일 이상 지나도 흙이 젖어 있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적당한 무관심식물에는적당한무관심이제일좋다라는말들어보셨죠? 지극히 성의보다는 적당한 무관심이 식물에 오히려 좋습니다. (플랜테리아 솔루션의 첫 번째 시리즈에 이웃 분들께서도 댓글로 남겨주셨습니다.) 물이 충분히 있는 상태보다 조금 부족한 상태일 때 뿌리가 물을 찾으면서 뻗어나가는 과정 속에서 식물은 어린 잎을 내어 성장하고 강해집니다. 식물들도 ‘살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하고 있는 거죠!출처 : mbc / 사진을 클릭하면 뉴스로 넘어갑니다.이 뉴스 본 적 있어요? 나무 한 그루만으로 4500송이의 포도가 열렸다는 내용인데 기네스북에 등재됐을 정도로 정말 대단한 결실입니다. 그것도 친환경 유기농법으로요. 농장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그 비결은 약 1m 떨어져 물을 줍니다. 또 시들면 더 멀리 물을 주어 이 나무가 가지고 있는 유전적 능력을 키웠습니다. 뿌리가 나와서 너희가 물을 마셔라, 내가 안 가져갈게.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교육을 시켜서… 식물의 강한 힘을 믿고 한 발짝 떨어져서 여유롭게 키워보세요. 여러분의 건강한 그린 라이프를 응원합니다![플랜테리아 솔루션 시리즈] 제1탄 – 햇살 보러가기 https://blog.naver.com/eco-people08/223246999002[플랜테리아 솔루션 시리즈] 1.햇빛-햇빛-햇빛/반햇빛/반음/햇빛이 식물에 중요한 이유)안녕하세요! 플랜테리아 메이커 에코피플입니다. 극심한 폭염과 장마를 지나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있어요…blog.naver.com[플랜테리아 솔루션 시리즈] 1.햇빛-햇빛-햇빛/반햇빛/반음/햇빛이 식물에 중요한 이유)안녕하세요! 플랜테리아 메이커 에코피플입니다. 극심한 폭염과 장마를 지나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있어요…blog.naver.com[플랜테리아 솔루션 시리즈] 1.햇빛-햇빛-햇빛/반햇빛/반음/햇빛이 식물에 중요한 이유)안녕하세요! 플랜테리아 메이커 에코피플입니다. 극심한 폭염과 장마를 지나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있어요…blog.naver.com#에코피플 #플랜테리아 #인테리어식물 #실내 식물 #관엽식물 #그린 오피스 #상업공간인테리어 #상업공간인테리어 #카페인테리어 #사무실조경 #사무실플랜테리어 #식집사 #가드너 #물관리#식물관리#사무실식물관리#사무실조경#스파티필름#홍콩야자기#오렌지쟈스민#마오리소포라#호야기_페파로미아_벵골고무나무_오르크루고무나무_다육식물_산세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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