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시 혈당치 94/94남편 177/185 (밤 11시 50분경, 뚝딱1개)남편은 저녁에 먹는 혈당약을 먹지 않아서인지 공복 혈당 수치가 높다.자기 전에 떡을 한 알만 먹었는데도 이렇게 비쌀 수가… 어제 삼시세끼를 밖에서 자주 먹어서 그런가?혈당치는 너무 어려워~~깊은 밤잠.꿈에서 남편이랑 얘기하면서 어디 가는데 눈 뜨니까 내가 병원에 입원해 있었어ㅋㅋ. 꿈에서 기절한 거 같은데 아마 그때 깊이 잠들어 있었겠지?목살과 송이버섯으로 육개장을 삶는 송이버섯, 팽이버섯, 새송이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사진은 송이버섯)목살과 송이버섯으로 육개장을 삶는 송이버섯, 팽이버섯, 새송이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사진은 송이버섯)남편은 잡곡밥 한 그릇 반.닭육개장이 너무 맛있다며 오랜만에 잘 먹었다며 배를 툭툭 친다.남편은 잠이 오는 게 아무래도 혈당이 300 정도 오른 것 같다고 한다.설마~ 그렇게 올라갈까?식후 1시간30분190/223식전에 잰것보다 38정도 올랐는데 원래 기본이 높아서였지 밥한공기 반에 국 2그릇 먹은것 치고는 이정도면 괜찮은것 같다남한산성 갈 준비.비가 3시부터 온다고 해서 혹시 몰라서 접이식 우산을 하나 넣었다.남한산성 입구까지 차로 이동.산에 오르기 10분 전에 떡 한 알을 꺼내 조금씩 베어 물고 잘 씹어 먹었다.뿌리가 얕아진 나무힘들어~ 힘들어~라고 외치는 남편이 조금 쉬는 장소~등산 50여 분 만에 도착.왕의 식탁인가?되게 큰 테이블이 있어.사진 찍으러 가는데 비가 온다.3시부터 온다더니 2시부터 내리네;;롯데타워, 남삼 등이 보여야 할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는 비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1220계단 내려가는 길~숲이 우거진 곳은 뽀송뽀송~ 나무가 없는 곳은 촉촉~ 비가 살살 내려 미끄러지지 않게 잘 내려갈 수 있었다.등산객들이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든 분들이 많은 것을 보면 산에 오르기 전에 모두 날씨 체크를 하는 것 같다.차 안에서 남편이 새우깡을 달라고 한다.봉지를 뜯으면 고소한 새우깡 냄새~~6조각 정도 안주집에 도착 후 흠뻑 젖은 남편은 뜨거운 물로 씻으러 들어가고, 입이 허전한 나는 캐슈넛을 집어먹는다.남편은 일반적인 김치전을 만들어 달라고 한다.밀가루+베이킹파우더+분말스프+양파, 마늘, 파프리카가루+달걀+김치+오징어=김치전 이렇게 두 장 반을 만들어줬는데 조금 짜면 밥도 한 그릇 먹었다.내꺼는~ 만두소에 팽이버섯 1봉지, 계란 2개 분말스프, 양파가루, 마늘가루를 섞어 반죽을 펼치고 한쪽에 먼저 익힌 후 뒤집은 후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완성.방울토마토는 한 접시 더.금요일 기도회를 위한 찬양 연습이 있어서 교회에 다녀왔다.비가 주룩주룩 오고 추웠던 수요일~~ 오늘도 잘 먹고 잘 움직였던 감사한 하루~~^^금요일 기도회를 위한 찬양 연습이 있어서 교회에 다녀왔다.비가 주룩주룩 오고 추웠던 수요일~~ 오늘도 잘 먹고 잘 움직였던 감사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