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식 자이언트 SCR2에 산마르코 풀카본 전립선 안장으로 교체하기 위해 구입했다.내 소중한 사람은 소중하니까~ 유튜브에서 자전거 안장에 대한 의사의 말을 보다가 자칫 잘못하면 고자질 수도 있다고 했어! 물론 그런 일은 희박하지만, 혹시나 하는 것은 무서운 것이니까!라고
지름의 신이 말했다.성급하게 개봉부터 해봐서 박스는 이미 열려있어.안장도 꺼내봤는데 블로그에 후기라도 올려볼까?하고싶어서 또 봉투에 대충 넣어서 사진찍은건 비밀…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전립선 풀카본 안장!
딱 좋네~ 갑자기 단기기억이 걸렸는지 좌골의 폭과 사이즈가 기억이 안나.내 좌골 폭에 맞춰 구입한 것이다.안장은 꼭! 자신의 좌골 폭을 알고 그에 맞는 안장을 구입해야 안장 상자가 없다.나중에 좌골 폭을 재는 방법에 대해 기재해 보겠습니다.물론 귀찮은 저이기 때문에 언제가 될지는 모릅니다.
참고로 이 녀석은 안장의 외적으로도 모두 풀카본이다.덕분에 너무 가볍다. 망치로 계속 쳐도 깨지지 않는다는 내구성도 굉장히 뛰어나다고 하니 그냥 믿을 수밖에 없는…얘 구입해서 같이 구입한 락브로 Q1 테일라이트
역시 성급한 탓에 이미 공개됐다.마운트가 가민 결합 형식이라 좋다.기존에 쓰던 후미등을 받고 수명이 3~4시간으로 너무 짧아서 최대 50시간 배터리 타임이라는 놈들을 구매해봤다. 완벽 방수인 것은 뭐 당연한 것이고…라고 했지만 비를 맞아 라이딩하는 일이 있을까 싶다.
두 가지 설치 방식이 있다.시트 포스트 장착, 안장 레일 장착 방식으로 장착할 수 있다.안장 레일 장착 방식으로 장착한다. 기존 후미등도 써야하니까~ 후미등 두개 켜놓으면 더 좋아.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경신은 말했다.
기능은 이렇대요. 그럼 설치해볼까!
기존 안장을 봐준다.원래 정확한 포지션이 나오려면 센터로 와야 하는데 제 편한 자세가 최고가 아닐까 해서 제 편한 자세대로 맞추다 보니까 안장을 앞으로 많이 당겼다.앞으로 당겨보니 이유를 알겠다. 그 이유는 아래를 읽어보시면 나와요.중요한 일이니 초보 라이더 분들은 꼭 보세요.
올려볼게. 아… 밑에 올려야 돼.음…2.5에 맞추면 되겠다.자, 여기서 안장을 앞으로 당긴 이유가 나온다.분명히 좌골 위치에 맞춰 올려봤는데 기존 안장은 앞으로 쭉~당겨야 하는 사이즈고 이번에 구입한 풀카본 안장은 7.5를 마지막으로 보면 2.5~5.5 거의 센터급에 위치하게 된다.안장마다 좌골 폭에 따른 사이즈는 다르다.이처럼 좌골의 폭과 위치는 중요하다는 것이다.기존 안장을 떼어내다.미리 여러 각도로 찍어 두다.이유는 간단하다. 혹시 부품 위치가 어디였지?할 때 사진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다.몇년전부터 수족관의 취미를 붙여서 그런지 붕어머리가 되어가는걸까?-_-;;;;;;;;본론으로 돌아가~ 결합 완료.오~ 샤프해서 좋다.안장 장착은 끝났고 록 블로우 Q1 테일라이트를 안장 레일에 장착해준다.지금 보니까 카본 새들 마감이 완전 심해. 갑자기 뭐지?라는 느낌을 받지만 카본은 굴곡 부분의 이음새 부분이 깨끗하지 않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최대한 안쪽에 장착해줬어.좋다…장착했으니 주말이기도 하고 라이딩 가고 싶은데… 비가 계속 온다… 전에 라이딩 가서 찍은 사진으로 라이딩 가고 싶은 이 마음을 달래본다.다음에는 액션캠과 속도계와 센서에 대해 올려보려고 한다.개봉 사진 같은 건 찍어놓은 게 없는데 사용기 정도 올리면 가성비로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마지막에는 괴변병이 찾아오는데 큰일이다.이럴 땐 답은 하나인 것 같아. 엔진을 업그레이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