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언제였더라, 작년 러브버그가 대성황을 이뤘던 작년 여름이었다. 우리집 현관 계단은 창문이 없는데 러브버그를 잡기위해 현관문에 알콜소독스프레이를 난사해서.. 현관문을 잠궈버려현관문이 이 지경이 되어 버렸다.처음에는 그냥 얼룩이 생긴줄 알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다가 어느날 물티슈로 막 알아보려고 나갔더니닦을 수 없다………….!!!!!! 뭔가 잘못된 걸 감지하고 황급히 검색해봤는데 코로나로 현관 소독을 하려고 알코올 솜으로 닦고 현관 도장을 새로 했다는 후기를 발견했다. 얼룩이 묻은게 아니라 페인트 도장이 녹아버렸다고… 그마저도 새로 현관 도장이 어려우면 문을 바꿔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나 이사 온 지 1년도 안 됐는데 여기 새집인데… 우선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유리세정제로 닦으면 사라진다는 구석진 한 줄의 멘트를 발견하고 쓱쓱 닦아봤다.오, 사라졌어…? <1시간 후>진 줄 알았지? 계속 반복해 봤는데 수분기만 마르면 다시 올라온다 ㅠ 근데 수분기를 머금었을 때는 일시적으로 기미가 사라지는 거지?그렇다면 유분을 뿌리면??? 라는 생각이 딱! 결론은 어떻게 해결했냐면정답은 린스! 아니면 헤어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린스 or 헤어 컨디셔너로 닦으면 닦입니다. 알코올 성분에 도장 페인트가 녹아버렸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사라진다기보다는 린스로 옆에 있는 보통 부분과 믹싱을 해서 어떻게든 버무려진다는 느낌인데 어쨌든 마른 걸레로 린스랑 컨디셔너를 바르고 – 말리고 – 말리고 – 말리고 나서 해결했어요. 총 3~4번 정도 했던 것 같아요.앞뒤.앞뒤.앞뒤 약간의 흔적은 보이는 듯하나 육안으로는 거의 알 수 없다.여기서 팁은! 촉촉하고 아주 많이 녹은 부분에 먹이는 느낌으로 발라 건조시키는 것전, 전.나중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현관문알콜 #현관문알콜면 #현관변색 기미알콜 현관 변색 기미알콜 현관 변색 기미알콜 현관 변색 기미알콜 현관 변색 기미알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