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캐나다 집값 큰 폭 하락 예상. 도심 외곽부터 가격 하락 시작될 것

부동산 시장의 냉각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 봄의 주택 가격이 대폭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재정 관리 및 보험 관련 전문 회산데 자르 덴은 관련 보고서를 통해서”집값 하락세가 지역마다 차이가 나올 수 있다”로 “그러나 내년 봄 가격 하락은 지금보다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보고서는 또”소득 대비 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한 주택 구매 여력 지수(HAI)이 계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로서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계속”대서양 연안 주를 비롯한 토론토와 밴쿠버, 몬트리올 외곽 지역에서 급격한 주택 가격 하락이 나타날 것”이라며”그러나 도심권의 집값 하락세가 체감되기까지는 약 2년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토론토, 몬트리올처럼 대도시의 주택 구입 여력 지수의 개선 속도는 캘거리 등과 비교해서 느리다는 전망도 내놓았다.한편 전국 부동산 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평균 집값은 2월 81만 6720개월 만에 정점에 이른 뒤 8월은 63만 7673달러에서 거의 20만달러 가량 하락했다.그러나 최근 연방 의회 예산국은 “집값이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집주인만은 여전히 어렵다”로서 “모기지 금리가 오른 월 상환금 부담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계속”평균 주택 구입 비용이 일반 가정이 견딜 수 있는 비용보다 67%나 높은 “로 “주택을 구입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체 수입의 60%이상을 지출해야 한다”이라고 분석했다.<토론토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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